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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-05-31
아주 오랜만에 일 안 해도 되는 주말을 맞았다. 요즘 너무 바빠서 주말엔 자유 시간이 전혀 없었는데, 최근에 열심히 쓴 논문도 제출하고 발표 자료도 다 만들어서 급한 일은 다 끝냈다. 그래서 다시 내 취미 생활들을 꺼내보기로 했다.
몇 년 전에 시작한 개인 홈페이지에, 가끔 찍은 사진들을 정리해 올렸다. 이것저것 배우고 뭔가 만드는 걸 좋아해서 만든 곳인데, 내가 좋아하는 순간들, 오래 간직하고 싶은 사진 위주로 올렸다.
하여튼, 드디어 글을 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머리가 복잡하거나 생각이 많을 때 여기다 적을 예정이다. 물론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서 나만 보면 되지만, 이렇게 공유하는 이유는 나도 어딘가엔 이렇게 적어놓고 꽁꽁 숨겨서, 읽을 사람만 읽을 수 있을 정도로, 딱 그 정도로 관종끼가 있지 않나 싶다.
일이 앞으로도 많아질 예정이라 자주는 못 하겠지만, 일기장을 새로 산 기분처럼 설렌다.